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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혈당 · 라이프 케어

마스크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꼭 지켜야 하는 이유와 기한이 지나면 생기는 변화

by sosomom1521 2025. 12. 6.

최근 독감과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일상으로 돌아왔다. 특히 KF94, KF80 등 보건용 마스크를 대량 구매해두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도 유통기한이 있어? 기한이 지나면 못 쓰는 거야?”라고 궁금해한다. 마스크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상하는 개념은 없지만,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만큼 ‘성능 유지 기간’인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마스크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꼭 지켜야 하는 이유와 기한이 지나면 생기는 변화
마스크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꼭 지켜야 하는 이유와 기한이 지나면 생기는 변화


이 글에서는 식약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마스크 유통기한이 왜 중요한지, 기한이 지난 마스크를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방법까지 정확하게 정리한다.

 

1.마스크에 유통기한이 필요한 이유 — ‘필터 성능 유지 기간’ 때문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유통기한을 단순히 제조사의 형식적인 표기로 오해하지만, 사실 유통기한은 마스크 성능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등)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며, 식약처 규정에 따라 제조 후 일정 기간 동안 필터의 성능이 유지되는지 시험을 거쳐 유통기한을 설정한다.

 

1.왜 유통기한이 생길까?

-필터(멜트블로운)의 정전기 기능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 감소

*마스크의 핵심은 ‘정전기 필터’다.

*이 정전기층이 미세입자를 끌어당겨 차단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점차 약해진다.

*정전기력은 공기·습기·온도 변화에 장기간 노출되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2.보관 환경에 따라 성능이 영향을 받음

*높은 습도, 직사광선, 고온은 필터 성능을 더 빠르게 떨어뜨린다.

*그래서 제조사는 실제 환경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성능이 유지되는 기간을 시험해 ‘유통기한’을 표기한다.

3.마스크 자체 재질의 노화

*귀끈, 코지지대, 본체 부직포도 시간이 지나면 탄성이 떨어지고 약해진다.

*이는 ‘차단 성능’뿐 아니라 ‘밀착력’도 저하시킨다.

 

==> 결론: 유통기한은 마스크의 필터·밀착력·안정성을 보장하는 과학적 기준이다.

 

-유통기한은 보통 얼마나 될까?*

*식약처 기준: 제조일로부터 2~3년

*브랜드/제품에 따라 36개월까지 설정되기도 함

*KF 인증 마스크는 반드시 유통기한을 표기해야 함

 

2.유통기한이 지난 마스크를 사용하면 생기는 문제 — ‘차단력 저하’가 가장 크다

유통기한이 지난 마스크는 건강에 당장 큰 위해를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건용 마스크로서의 기능이 충분히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 문제다.

 

1. 가장 큰 문제: 미세입자 차단력(필터 효율) 감소

유통기한이 지난 마스크의 필터는 정전기력이 떨어져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긴다.

*미세먼지 차단율 저하

*비말 차단률 감소

*바이러스 입자 흡입 가능성 증가

*KF94가 KF80 수준 이하로 떨어질 수 있음(시험 결과 사례 존재)

즉, ‘KF94를 쓰고 있다’고 믿었지만 실제로는 KF94 성능이 아닐 수 있다.

 

2. 밀착력 저하로 인한 틈새 증가

*마스크 본체가 약해져 얼굴에 밀착되지 않음

*귀끈 탄성이 줄어들어 늘어짐 → 틈 생김

*코지지대 노후로 코 주변 밀착 완성도 떨어짐

 

바이러스 차단은 “필터 성능 + 얼굴 밀착력”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둘 중 하나만 떨어져도 차단력은 크게 감소한다.

 

3.위생·냄새·보풀 발생 가능성

유통기한이 지나면 외형은 그대로라도 내부 재질에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오래된 부직포에서 특유의 노후 냄새 발생

*보관 중 미세한 먼지가 침투했을 가능성 증가

*재질 손상으로 피부 자극 가능성 증가

특히 어린이·피부 민감자는 더 쉽게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마스크는 착용은 가능하지만 보건용의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일상용으로 잠깐 쓸 수는 있으나, 독감·코로나·미세먼지 대응용으로는 비추천된다.

 

3.마스크 제대로 보관·관리하는 방법 — 성능 유지가 중요하다

마스크의 유통기한은 ‘정상 보관 시’ 기준이다.
따라서 보관 방식에 따라 마스크의 성능 유지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1. 보관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환경

-습기 없는 곳 (45% 이하 권장)

*습도는 정전기 필터의 가장 큰 적이다.

*욕실, 베란다는 금물.

-직사광선을 피할 것

*UV는 소재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킨다.

-고온 장소 피하기

*자동차 안, 보일러 주변, 난방기 근처는 절대 X.

-밀폐 보관은 가능하지만 너무 꽉 눌리지 않게

*압착되면 부직포 구조가 손상될 수 있음.

 

2.이미 뜯은 마스크 보관법

*1회용 마스크는 개봉 후 보관 자체를 권하지 않음

*어쩔 수 없이 보관해야 한다면
→ 깨끗한 지퍼백에 넣고, 하루 이틀 내 사용
→ 외출 시 쓰고 돌아온 마스크는 재사용 X

 

3.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실내 청소, 먼지 많은 공간 등 생활용으로 사용

*장시간 비말 차단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않기

 

*마스크 유통기한은 성능 보장의 기준이다*

마스크는 식품처럼 상하는 제품이 아니지만,
바이러스·미세먼지 차단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유통기한’이 매우 중요하다.

핵심 포인트 요약

마스크 유통기한 = ‘필터 성능이 안전하게 유지되는 기간’

평균 2~3년으로 설정

기한이 지나면 필터의 정전기 기능이 감소해 차단력 저하

밀착력·위생 문제도 발생

독감·코로나 대응용이라면 유통기한 미준수는 위험

올바른 보관이 성능 유지에 가장 중요

독감과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요즘, 우리는 마스크에 더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단순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 성능을 발휘하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보관하며, 환경에 맞는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이 된다.